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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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 "내가 유이 엄마에요" 딸 자랑하는 어머니 에피소드 공개

기사입력 2012.03.14 00:53 / 기사수정 2012.03.14 00:53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유이가 자신을 자랑하기 바쁜 귀여운 어머니 때문에 일어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유이는 유명 연예인이 된 자신을 자랑하느라 어머니가 매우 신이 나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유이는 온 집안에 자신의 사진이 걸려 있는데 모르는 분들이 와서 왜 이렇게 유이 사진이 많으냐고 물으면 어머니가 신이 나서 "여기가 바로 유이네 집"이라고 말씀하신다며 혹시라도 내가 자고 있으면 깨워서라도 얼굴을 보게 한다고 말했다.

연예인 딸을 자랑스러워하는 유이 어머니의 일화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고속버스를 타고 지방에 가시던 중 옆 자리에 앉은 아주머니가 딸 자랑을 시작했으나 밖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것을 싫어하는 딸 때문에 꾹 참으셨다고. 그러나 옆 자리 아주머니의 딸 자랑이 이어지자 결국 어머니는 휴대폰을 꺼내 드셨다고 한다.

유이는 "휴대폰에 나와 함께 찍은 사진이 있다. 전화도 안 왔는데 그 사진을 보여 주면서 유이야 하고 전화 온 척을 하셨다"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 날 '강심장'에는 2AM, 박지윤, 장영란, 최지연, 김애경 등이 출연해 강심장 자리를 놓고 뜨거운 토크 배틀을 벌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유이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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