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시청률 22.2%…'네가지' 김기열 드디어 프로필 수정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KBS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 시청률이 상승했다.

12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1일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는 22.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4일 기록했던 20.5%의 시청률보다 1.7%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인기없는 남자 김기열의 인터넷 포털 프로필 굴욕을 공개했다. 포털 사이트에서 김기열의 이름을 '김기엵'로 등록한 것이다.

김기열은 아이디어를 제공해준 시청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오랜만에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했다. 그리고 방송이 나감과 동시에 해당포털사이트는 김기열의 프로필을 수정했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다이나믹듀오와 한스밴드가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MBC주말드라마 '신들의만찬'은 14.2, SBS 주말드라마 '폼나게 살거야'는 12.9%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개그콘서트 ⓒ K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