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 듀오, '개콘'서 '무한도전' 홍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상군 기자] 힙합 듀오 '다이나믹 듀오'가 모자른 오랑캐로 출연해 '개콘'을 점령했다.

11일 밤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 - 감수성'에서는 개코와 최자가 출연해 즐거움을 더했다.

개코와 최자는 "철나라 황제의 칙사를 가져왔다"며 두루마리 문서를 꺼내들었지만 한자를 읽지 못해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이어 둘은 "내 칼을 받으라"며 칼을 뽑았지만 파와 문어 다리로 된 검을 뽑아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또한, 이들은 관객들과의 호흡 맞추기에서 김준호가 KBS 간판 프로인 '전국 노래자랑', '1박2일' 등을 외치자 김준호의 "대한민국 즐거움의 힘"이라는 구호에 MBC 간판프로인 '무한도전'을 외치려고 해 관객 모두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위대한 유산'에서는 '한스밴드'의 막내 한샘이 출연해 최근 근황과 과거 인기였던 '라이스버거' CF를 재연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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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개그콘서트 - 감수성 ⓒ KBS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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