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K팝 스타' TOP 9 생방송 무대 경연 순서가 공개됐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K팝 스타'에서는 대망의 생방송 두 번째 무대가 치러졌다. 첫 생방송 무대를 통해 이정미가 탈락한 가운데 두 번째 무대에서는 치열한 긴장감이 흘렀다.
참가자들은 두 번째 생방송 무대에 대한 야심찬 각오를 밝혔다. 이미쉘은 "어마어마한 무대를 보여 줄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했고, 이하이는 "여태껏 보여준 적 없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선언했다.
MC 윤도현은 참가자들의 숙소에 불시에 방문했다. 그리고 TOP 9 참가자들과 함께 지난주 심사위원 점수에 따라 원하는 경연 순서를 정했다.
윤도현은 "지난주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던 사람은 박지민"이라며 박지민의 점수를 공개했다. 박지민은 지난주 1위로 가장 먼저 경연 순서를 정할 수 있는 혜택을 얻었다. 박지민은 "럭키 세븐으로 가겠다"고 7번째 순서를 골랐다.
이어 지난주 2위를 했던 이미쉘이 5번을 백아연이 4번을 선택했다. 윤현상은 고민을 하다가 이미쉘과 박지민의 사이 번호인 6번을 선택했다. 윤현상은 "여자들 무대를 보다가 남자 무대를 보이면 돋보일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이하이가 9번, 김나윤은 2번, 백지웅은 3번을 선택했다. 남은 번호는 1번과 8번으로 가장 부담이 되는 순서였다. 아직 자리를 선택하지 못했던 박제형은 과감하게 1번을 골랐다. 이승훈은 선택의 여지 없이 8번을 선택했다.
한편, TOP 10 참가자들은 본격적인 생방송 무대를 통해 매주 한 명씩의 탈락자를 가려 최종 우승자를 가려내게 된다.
생방송 무대의 점수는 심사위원 점수 60%, 실시간 문자 투표 30%, 온라인 사전 투표 10%가 반영된다.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사진 = K팝 스타 ⓒ S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