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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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B 멤버 강남, '21세기 가족'으로 연기돌 선언

기사입력 2012.03.10 14:05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힙합그룹 '엠아이비(MIB)'의 보컬 강남이 생애 첫 연기에 도전한다.

강남은 오는 11일 밤 11시 첫 방송 예정인 tvN '21세기 가족'에 전격 캐스팅돼 생애 첫 연기에 도전한다.

'21세기 가족'은 '남자 셋 여자 셋', '세 친구' 를 연출한 송창의 PD의 시트콤 복귀작으로, 극중 강남은 동경대와 카이스트에 다니고 있는 일본인 유학생역을 맡아 4차원적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강남은 실제 재일교포 출신으로 일본의 대형기획사에서 밴드 보컬로 활동한 경험이 있다. 한국으로 건너와 언어트레이닝부터 다지며 MIB로 데뷔한 강남은 유년기를 일본, 학창시절을 하와이에서 보낸 만큼 한국어, 일어, 영어 3개 국어에 능통하며 일본 톱스타 기무라 타쿠야를 닮은 마스크로 '가요계 엄친아' 칭호를 얻기도 했다.

강남은 이번 시트콤 출연에 대해 "첫 연기인만큼 많이 떨리지만, 무대에서와 또 다른 매력을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남이 속해있는 그룹 엠아이비(MIB)는 오는 4월 초 싱글 앨범을 발표하며 가요계에도 복귀할 예정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MIB 강남 ⓒ 정글엔터테인먼트]

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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