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도롱뇽 문양의 탄생 비화가 밝혀졌다.
9일 방송된 SBS '도롱뇽도사와 그림자 조작단'에서는 도롱뇽 도사 범규(이병준 분)의 아들인 승훈(탁재훈 분)이 점집을 찾아왔다. 이에 민혁(이민호 분)은 그가 자신이 찾고 있는 엑스에 대해 아는 것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민혁은 승훈에게 도롱뇽 문양을 어떻게 만들게 됐는지에 대해 물었다. 그러자 승훈은 "빚쟁이에게 쫓기던 아버지는 오도 가도 못하고 굶어 죽게 생겼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때 범규가 먹으려던 버섯을 도롱뇽이 먹었고 그 도롱뇽이 죽었고, 범규는 그 날밤 그 충격으로 머리가 하얗게 셌고 신기도 그때부터 생겼다"고 설명했다.
또 민혁이 도롱뇽 문신을 한 사람에 대해 아느냐고 질문하자 승훈은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으며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범규가 잠시 동안 기억을 되찾아 원삼과 선달을 알아봐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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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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