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배우 이세은이 SBS 시트콤 '도롱뇽도사와 그림자 조작단'(이하 '도롱뇽도사')의 카메오 군단에 합류해 허당녀 연기를 선보인다.
극중 이세은은 점을 보기 위해 도롱뇽 도사의 점집을 찾아가지만 세은의 미모에 반한 원삼(임원희 분)의 가짜 도사 행세에 깜박 속아 부적까지 쓰게 된다.
이세은은 '도롱뇽도사'에서 도사 행세를 하는 가짜 도사 원삼(임원희 분)에게 감쪽같이 속는 허당 손님으로 분해 반전 허당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1일 촬영을 마친 이세은은 "오달수 선배와는 영화 '그해 여름'에서, 임원희 선배와는 '영화 코마'에서 만난 인연이 있어 편안하고 유쾌한 마음으로 촬영했다"며 "평소 시트콤을 너무 좋아하고, 시트콤 연기에 다시 한 번 꼭 도전해보고 싶었기 때문에 무척 재미있었다"고 출연소감을 밝혔다.
출연 소식을 접한 팬들은 "평소 도시적이고 지적인 이미지인 이세은의 허당 연기라니", "상상이 안 간다. 방송이 기대된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2002년 '동물원 사람들' 이후 약 10년 만에 시트콤에 출연한 이세은의 모습은 9일 밤 11시 5분 SB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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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세은 ⓒ 메이드인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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