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3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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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 예능국 부장에 등떠밀려 열었던 '이혼 사과' 기자회견…"기자만 400명 몰려"

기사입력 2026.09.20 14:14

유튜브 채널 '혜영이는 못말려'
유튜브 채널 '혜영이는 못말려'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배우 이혜영이 과거 이상민과 이혼한 후 기자회견을 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20일 이혜영 유튜브 '혜영이는 못말려'에는 '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찐친 김정은과 마라맛 수다 (+깜짝파티, 추억 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이혜영은 과거 김정은이 이서진과 결별한 뒤 '초콜릿'을 통해 눈물의 심경 고백을 했던 당시를 언급하며 "결혼한 것도 아니고 잠깐 만났다 헤어진 건데도 불구하고 (입장을 밝혔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아이돌은 그럴 필요가 없지 않냐. 우리가 다 닦아놓은 거다"고 덧붙이며 과거와 달라진 방송국 분위기를 전했다.

유튜브 채널 '혜영이는 못말려'
유튜브 채널 '혜영이는 못말려'


이혜영은 이상민과 이혼한 뒤 기자회견을 열었던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나는 내가 개인적인 이유로 이혼하고 '여걸식스'에 다시 나가게 됐는데 우리 (예능국) 부장님이 '혜영아, 어차피 한 번은 넘어가야 되는 산이니 그냥 다같이 있을 때 사과를 하자'고 하더라. 사과하고 입장 표명을 하라더라"고 당시 예능국 부장에게 등떠밀려 기자회견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혜영은 "난 우리 나라에 그렇게 많은 기자가 있는지 몰랐다. (기자회견에) 한 3-400명이 왔다. 그렇게 해야 방송이 진행되고, 방송은 국민과의 약속이고 국민에게 행복을 주고 웃음을 주는 프로그램이니 그렇게 했다"고 털어놨다.

김정은은 "그리고 다른 게스트나 MC, 프로그램이 언니 때문에 다 기다리고 있지 않냐. 그게 엄청난 압박이었다"며 "어떻게 보면  우린 약간 용기를 낸 거다. 숨지 않고 나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멈췄으니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다 해결할게요' 이런 총알받이 분위기였다"고 이혜영의 말에 공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혜영이는 못말려'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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