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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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퀴' 유부남 조성모, "요즘 비자금 조성의 필요성 느껴"

기사입력 2012.03.04 00:02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가수 조성모가 비자금 조성의 필요성을 느낀다고 밝혔다.

3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에 출연한 조성모는 결혼 1년 차에 접어든 결혼생활에 대해 공개했다.

조성모는 "초반에는 토스트 구워서 아메리카노 마시고 했는데 요즘은 굶고 나가거나 라면 먹고 나갈 때도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 아내가 가장 예쁠 때는 언제냐는 질문을 받고 "매번 예쁘다. 굳이 꼽자면 잠잘 때 예쁘다"고 대답해 남자 출연자들의 공감을 샀다.

MC 박미선이 원만한 부부관계를 위해서는 가끔 이벤트도 필요하다고 말하자, "꽃을 사다준 적은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런데 카드 사용 내역이 다 아내에게 전송되더라. 그래서 비자금 조성의 필요성 느끼고 있다. 거짓말을 잘 못해서 비자금을 모을 방법을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조성모의 말을 들은 다른 출연자들은 비자금 조성에는 행사가 최고라며 얼마를 받는지도 아내에게 알리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세바퀴>에는 최병서, 김은우, 조성모, 리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조성모 ⓒ MBC <세바퀴>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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