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개그맨 최병서가 박근혜, 안철수 성대모사를 선보였다.
3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에 출연한 최병서는 성대모사 퍼레이드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최병서는 MC 박미선이 오는 12월 대선을 앞두고 성대모사를 개발 중이라고 하자, "대선 때 정치풍자 코미디를 했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위원장의 대담을 시작으로 박근혜 위원장과 안철수 원장의 대담까지 완벽한 성대모사를 했다.
또 최백호, 현철, 조용필, 이광조 등 유명 가수들의 창법과 입 모양을 실감나게 모사하며 성대모사 메들리를 선보이기도 했다.
최병서의 성대모사 퍼레이드를 본 다른 출연자들은 "역시 원조 인간 복사기다"라고 입을 모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한편, 이날 <세바퀴>에는 최병서, 김은우, 조성모, 리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최병서 ⓒ MBC <세바퀴>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