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일 폭탄발언 ⓒ TV조선 제공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배우 신성일이 TV조선 '토크쇼 노코멘트'에 출연해 폭탄발언을 할 예정이다.
최근 발매한 자서전 내용 속 불륜사실 고백으로 파문을 일으켰던 신성일은 미처 책으론 다 공개하지 못했던 비하인드 러브스토리를 '토크쇼 노코멘트'에서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녹화에서 무려 506편의 영화 주인공을 맡았던 신성일은 영화보다 더 흥미진진한 그때 그 시절 트로이카와의 에피소드, 그의 사랑관과 인생철학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녹화에서 신성일은 자서전 속 내용으로 불륜사실을 고백한 것 만큼이나 충격적인 발언을 하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MC들이 신성일에게 "그 당시 트로이카로 불리던 문희, 남정임, 윤정희등 최고의 미인들에 비교하면 엄앵란의 외모는 그리 뛰어나지 않았는데, 엄앵란과 결혼을 결심한 이유는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을 던졌고, 이에 신성일이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애를 가졌어"라고 답했기 때문.
이어 "엄앵란을 사랑했다. 사랑하지 않고서 어떻게 아이를 가질 수 있겠냐"라고 놀란 분위기를 마무리했다.
또한 그는 "엄앵란은 나의 외도사실을 다 알고 있었다"라며 "어디서 어떤 여자를 만나도 엄앵란에게 이야기가 전해져 여자랑 단둘이 만날 수가 없었다. 얼마나 답답했겠는가"라는 파격적인 발언을 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지상렬이 새로운 MC로 투입됐으며, 해외 스케줄상 참석하지 못한 정준하 대신 정형돈이 그 자리를 대신 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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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