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송강호-이나영 주연의 '하울링' 이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개봉 3주차에도 연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중인 영화 '하울링' 은 현재까지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폴, 인도네시아, 부르나이 등 아시아 5개국과 독일, 프랑스 등 유럽 2개국과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하울링' 은 '늑대개 연쇄살인 사건' 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대한민국 대표 배우 송강호 주연, '말죽거리 잔혹사', '비열한 거리' 등의 작품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유하 감독의 연출작이라는 점에서 해외 마켓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하울링' 의 해외 판매를 담당자는 "해외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송강호의 연기에 대한 기대감이 있고 특이한 소재 때문에 많은 해외 바이어들에게 신선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며 "특히 일본에서는 원작인 일본 소설의 한국 영화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서 도움이 된 것 같다" 고 밝혔다.
또한, 지금까지의 성과를 발판삼아 앞으로 3월에 있을 홍콩필름마켓에서도 추가적인 성과가 기대된다. '하울링' 은 현재 133만 관객을 돌파하며 상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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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하울링' 스틸컷 ⓒ 올댓시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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