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5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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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전혜빈, "목욕탕서 알몸 팬사인회 개최"

기사입력 2012.03.01 06:32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배우 전혜빈이 목욕탕서 사인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몸짱우열반' 특집으로 조영구, 주영훈, 전혜빈, 찬성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혜빈은 다이어트를 하게 된 계기에 대해 "여자로서 자존심이 많이 상했다. 옷 입는데도 어려워졌다"고 밝혔다.

이어 "다이어트 후에 목욕탕에 가면 뒤에서 시선이 느껴진다"고 말했고, 이에 MC들은 전혜빈이 목욕탕에서 알몸 팬사인회를 했다는 소문이 사실이냐는 질문공세를 했다.

이에 전혜빈은 "한번은 목욕탕 카운터의 한 여성분이 '언니 부끄러울까 봐 모른 척했는데 그냥 가시기 전에 사인 하나만 해달라'고 부탁한 적이 있다. 이후로 계속 사인해달라는 요청이 들어와서 본의 아니게 팬사인회를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조영구는 다이어트 후 탈모가 생겼다고 고백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전혜빈 ⓒ MBC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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