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혁 부상 투혼 ⓒ '영화사 숲' 제공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배우 김주혁이 '무신' 격구대회 장면을 촬영하며 온몸에 부상을 입는 투혼을 펼쳤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무신'에서는 스피드감 있는 격구 경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격구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김주혁을 비롯한 모든 배우들은 말타기부터 격구 연습까지 준비 기간만 3개월, 격구 장면만 총 25일 촬영, 환호하는 관중을 담기 위해 총 300여명의 엑스트라를 동원하는 등 규모면에서 최고 수준이다.
실제로 김준(김주혁)이 말에서 떨어져 끌려가는 장면을 직접 연기했던 김주혁은 온몸의 살이 다 까지는 부상 속에서도 연기투혼을 발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영수 무술감독은 "김주혁은 이미 액션팀보다 말을 잘 탄다. 제일 먼저 배웠으며, 가장 잘 타는 배우일 것이다"고 김주혁에 대해 극찬했다.
한편 '무신'은 강력한 무신 정권이 존재하던 고려 시대를 배경으로 노예의 신분에서 고려 최고의 권력자로 성장하는 김준의 일대기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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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