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훈련병 편지, 정지훈 훈련병 조교 시절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비 훈련병 시절 편지들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가수 비와 같이 복무한 훈련병들의 자필 편지가 공개됐다.
공개된 편지는 모두 훈련병 혹은 조교 비와 관련한 내용이 포함돼있다. 비와 함께 훈련병 시절을 보냈거나 비가 신병 교육대로 자대 배치를 받고 조교로 근무할 당시 훈련병들이 그에 관해 쓴 내용이다.
한 훈련병은 "지훈이 형 참 신기해. 착하고 멋있고 동네 형 같지만 밖에선 월드스타잖아. 옆에서 같이 밥먹고 같이 이야기..여기서만 가능하니까 많이 해둬야지"라며 비의 친근한 모습을 다뤘다.
또 다른 훈련병은 "지훈이 형 엄청 좋아. 그냥 착한 동네형. 근데 몸 하나는 진짜 짱이야. 키도 한 185cm 되고"라며 칭찬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비 훈련병 편지를 접한 네티즌들은 "월드 스타 비. 군대에서는 그냥 동네 형이였구나", "완전 친근한 모습이네. 보기 좋다", "이제 연예병사되면 못보겠다"라는 등의 반응이다.
한편, 비는 지난 2011년 10월 11일 경기 의정부 306 보충대에 입소하였으며 국방 홍보원은 지난 23일 가수 비와 임주환, 김재욱등을 홍보지원재원으로 최종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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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