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하이2' 강소라 플랜B, 실수 감싸는 '이것이 프로다 '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강소라가 실수를 했으나 윤희석은 이것이 프로라고 극찬했다.

28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드림하이2' 10회에서는 신해성(강소라 분)이 슈퍼아이돌 선발 무대에서 실수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그러나 기린예고 친구들은 이를 자연스럽게 감싸며 무사히 넘겼고, 대한민국 최고의 작곡가이자 프로듀서인 신재인(윤희석 분)은 이를 놓치지 않았다.

공연이 끝난 후 신재인은 "제가 요구한 것은 플랜B입니다"라며 "오늘 신해성이 무대에서 작은 실수를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러나 여러분은 이 실수를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그것이 바로 제가 요구한 B입니다. 팀원의 실수까지 대처한 팁웍, 그게 바로 프로입니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신재인은 가창력으로만 보면 최고인 나나가 무대에서 실수한 것을 콕 꼬집으며 "지나친 자만은 치명적인 실수를 부른 겁니다"라고 비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나나가 독감 때문에 목소리에서 실수가 난 것이라고 둘러댔으나 사실은 성대결절때문이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신재인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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