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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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라이브 편지 '경쟁력 대신 퍼포먼스 준비'

기사입력 2012.02.27 15:00 / 기사수정 2012.02.27 15:38

방송연예팀 기자

▲ 이승훈 라이브 편지 ⓒ S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에서 이승훈이 라이브 편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에서는 생방송 진출권을 놓고 다툰 각 조 2위들의 치열한 재대결이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이승훈은 2위 재대결을 두고 주어진 30분 시간에 부랴부랴 노래를 골라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그는 "아무리 생각해 봐도 노래 경쟁력은 없을 것 같아서 노래 대신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그게 더 플러스 요인 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라이브 편지 퍼포먼스를 하는 이유를 밝혔다.

재대결 무대에 오른 이승훈은 독특한 라이브 영상 편지로 현재 자신의 이야기와 생방송 무대에 대한 간절함을 심사위원들에게 전달했다. 이에 심사위원들은 이승훈이 30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구성한 라이브 편지의 완벽한 퍼포먼스와 뛰어난 표현력, 순발력에 높은 점수를 매겼다.

결국, 이승훈은 부족한 가창력을 라이브 편지로 대체해 다른 참가자들을 제치고 TOP10으로 진출, 생방송 진출 티켓을 거머쥐게 됐다.

한편, 이승훈 외에도 참가자 백지웅, 백아연, 김나윤, 이정미, 이하이, 윤현상, 이미쉘, 박제형, 박지민이 TOP10으로 확정돼 다음달 4일 일산 킨텍스에서 'K팝 스타' 대망의 첫 번째 생방송 무대가 치러질 예정이다.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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