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진인, 피오 정신분열증 해명 ⓒ 표진인 트위터, 브랜뉴스타덤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그룹 블락비 피오의 삼촌 표진인이 피오의 정신분열증에 대해 해명했다.
정신과 의사 표진인인이 피오의 '스트레스성 정신분열증' 진단에 대해 지난 25일 자신의 'SNS' 트위터를 통해 해명에 나섰다.
이에 대해 표진인은 "제가 진단했다는 트윗이 돌아다닌다는데 어림 반푼어치도 없는 얘기입니다. 지훈이(피오)본지 한참 됐답니다"고 해명했다.
이어 표진인은 "지훈이 데뷔하고 딱 한번 봤네요. 그것도 몇달전에. 저는 어느 병원에 입원해있는지도 모르겠고.. 진단은 입원한 병원 주치의가 했겠죠. 제 병원에는 입원실도 없습니다"며 "오늘 친구랑 홍대에서 술마시다 지금 집에 들어왔네요. 삼촌이 못챙겨줘서 미안하다"고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피오가 '스트레스성 정신분열증'이라는 소문에 대해서 표진인은 "정신과의사로서 언급을 하면 '스트레스성 정신분열병'이란 진단은 기자가 취재를 하면서 제대로 옮기지 못해서 나온 병명이 아닌가 싶습니다. 직접 주치의로부터 들은 병명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며 "정신분열증, 정신분열병, 조현병은 다 같은 말로 쓰이는데 진단이 되려면 증상이 적어도 6개월 이상 있어야 합니다. 정신분열증의 증상이 나타날 수는 있어도 지훈이가 정신분열증이라는 진단을 받기는 시간기준으로 볼 때 어렵다고 봐야죠"라고 설명했다.
또, "원래 정신과에서 정확한 진단은 금방 나오는게 아닙니다. 아마 의사가 의심되는 몇가지 진단을 얘기했는데 그걸 매니져나 기자가 일부만 인용하거나 병명이 어려우니 제대로 이해를 못해서 생긴 착오가 아닐까 싶네요. 정확한 진단은 몇일 걸릴겁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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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