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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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재, "'불후의 명곡2'로 포맨 신용재 알릴 수 있었다" 하차소감

기사입력 2012.02.26 10:02 / 기사수정 2012.02.26 17:49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그룹 포맨의 막내 신용재가 5개월동안 함께한 '불후의 명곡2'를 잠시 하차하며 소감을 전했다.

신용재는 25일 방송된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 전설을 노래하다' 동물원 김창기 편에서 '기다려줘'를 열창, 3연승을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방송 후 신용재는 "그동안 '불후의 명곡2'에 출연하면서 음악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가수 선후배는 물론 전설분들과 함께 음악을 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 무엇보다 포맨의 신용재라는 가수를 대중들에게 알릴 수 있어서 감사했다"고 전했다.

이어 신용재는 "매주 열리는 경연으로 항상 긴장하고 편곡, 무대구성 등 준비해야 하는 부분이 많아 가끔씩 힘들다는 생각도 들었는데, 뒤돌아보면 다 좋은 추억이었다. '불후의 명곡'을 통해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더 좋은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신용재는 경연마다 늘 앞번호에 뽑히는 불운 속에도 '잊혀진 계절', '중독된 사랑', '겨울이 오면' 등 3번의 값진 우승을 이뤄냈으며, 승자연승제로 진행되는 '불후의 명곡' 특성상 1번으로 나와 4연승을 거두는 대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특히, 전영록의 '불티'에서는 숨겨두었던 춤 실력을, 송창식의 '고래사냥'에서는 록음악에 도전하는 등 그동안 선보이지 않았던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명곡판정단은 물론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으며, 이런 신용재의 음악성에 등장하는 전설마다 극찬을 쏟아내기도 했다.

또, 노래만 잘하는 가수가 아닌 '신위원', '뽀로로' 등 다양한 캐릭터로 숨겨둔 예능 감각을 발휘하며 팬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갔다.

한편, 신용재가 속한 포맨은 다음달 16~18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포맨 로맨틱 콘서트-화이트데이 애프터파티-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3일'을 연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신용재 ⓒ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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