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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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 명품 '작가-감독-배우' 환상의 화모니

기사입력 2012.02.21 08:52 / 기사수정 2012.02.21 11:12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노예신분에서 고려 최고의 권력의 자리에 오르는 김준(김주혁)의 치열한 권력 쟁탈을 그린 스펙타클 액션 사극 '무신'에 명품 사극이라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무신'은 30년 세월이 완성한 거침없는 필력의 소유자 이환경 작가와 생생하고 긴장감 넘치는 영상, 디테일이 살아있는 감각적인 연출력의 김진민 감독, 전통과 혁신을 오가는 두 창작자의 만남만으로도 화제가 되었던 작품이다.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기존 사극에서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이고 스타일리시한 영상미로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는 '무신'은 김주혁, 김규리, 정보석, 박상민, 주현, 홍아름 등 주조연 할 것 없는 배우들의 열연이 드라마의 재미와 몰입을 돕고 있다.

지난 2월 19일 방송된 '무신' 4회에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것은 단연 격구 대회였다. 기존 사극에서 볼 수 없었던 시원시원한 화면과 웅장한 스케일의 세트, 대규모 군중이 모인 격구 장면은 생동감 넘치는 액션과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했다.

드라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청자들은 "연기자 분들의 투혼과 정말 리얼한 고증까지... 드라마 왕국 MBC다운 드라마가 나온것 같아요", "긴장감도 있고 묵직한 느낌의 사극이라 오랜만에 즐겁게 보고 있네요"등 '무신'에 아낌없는 칭찬과 응원을 보내고 있다.

격구 대회는 생사를 넘나드는 고된 노역장에서 벗어나고, 월아(홍아름)를 구해낼 수 있는 유일한 기회지만, 상대를 죽여야 살 수 있는 죽음의 경기. 김준(김주혁)이 승려와 노예의 신분을 버리고 무사로서 새로운 삶을 살게 되는 인생의 터닝포인트이자 이야기의 서막을 여는 중요한 순간이기도 하다.

오는 25일 방송될 '무신' 5회에서는 드디어 김준(김주혁)이 출전한 격구 경기가 시작된다. 자신의 운명을 걸고 출전한 격구 대회에서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무사히 월아를 구해 낼 수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더욱 커지고 있다. 토요일, 일요일 저녁 8시 40분 방송.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주혁 ⓒ 영화사 숲]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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