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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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리맨 초한지' 정려원, 이덕화 급사에 오열 "나 무섭다"

기사입력 2012.02.20 23:16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정려원이 이덕화의 급작스러운 사망에 오열했다.

2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유인식 연출, 장영철 외 극본)에서는 진시황(이덕화 분) 회장이 결국 모가비(김서형 분)의 만행에 의해 사망했다.

유방(이범수 분)과 함께 술을 마시고 있던 백여치(정려원 분)은 팽성실업이 천하그룹과의 경합에서 승리한 것을 축하하고 있었다.

그러던 도중 백여치는 모가비에게서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 그는 지금 당장 천하 의료원으로 오라는 모가비의 말에 바로 자리에서 일어났다.

병원으로 간 백여치는 할아버지의 사망소식을 전해 받고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그는 할아버지의 시신을 확인한 후에야 그의 사망을 실감하기 시작했다.

백여치는 "우리 할아버지 절대 돌아가실 분 아니다. 어떻게 좀 해봐라"라며 의사들에게 말했다. 이어 그는 "할아버지 내 말 들리지? 나 여치야. 할아버지 나 외롭게 만들 사람 아니다. 나 무섭다. 제발 일어나라"라고 말한 뒤 주저앉아 오열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백여치와 최항우(정겨운 분)이 회장직을 놓고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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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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