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2.02.19 19:35 / 기사수정 2012.02.19 20:18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 임수연 기자] 'K팝스타' 박제형이 박진영에게 "여자라면 사귀겠다"는 호평을 받았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K팝 스타'에서는 10명의 생방송 진출자를 뽑기 위한 '배틀오디션'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먼저, 4조에 배정된 참가자는 이정미, 이승훈, 박제형이였다.
4조 두 번째로 무대에 오른 박제형은 "무대 위에 올라오면"이란 질문에 "연습한 거 생각하지 말고"라고 자신감 있게 답했다.
앞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성대결절로 인해 고생했다.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TOP 10에 들어가기 위해 브루노마스 Just Where U Are를 선곡하여 자신 특유의 어쿠스틱한 감성을 노래에 담아 감정을 한층 폭발시켰다.
보아는 "발성이 한층 열렸다 박제형만의 스타일이 있었다"고 그의 무대를 평했다.
양현석은 "원곡의 느낌을 너무 많이 바꾸어 생소하고 어색했다 하지만 시도는 참 좋았다"고 칭찬했다.
박진영은 "너무나 많은 문제가 있었던 무대였다. 음정도 불안했다"고 혹평했다. 그러나 "제가 여자라만 정말로 사귀었을 것이다. 감정 전달엔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제형은 4조에서 이승훈과 함께 공동 2위를 차지했다.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사진 = K팝 스타 ⓒ SBS 방송화면]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