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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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격' 김국진 5월 소개팅 확정, 제작진 '환호'

기사입력 2012.02.19 18:07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개그맨 김국진이 5월에 소개팅을 하게 됐다.

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에서는 식스팩 중간점검 24시 2탄이 전파를 탔다.

김국진은 식스팩 미션을 시작한 지 한 달이 지난 시점에서 트레이너와 함께 중간점검을 통해 식스팩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다져 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른 체격이라 살을 찌우면서 운동을 해야 하는 김국진은 동생들이 제작진과 팀을 나눠 족구 대결을 하고 있다는 얘기에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족구를 하고 싶어서 김국진이 나갔을 때는 이미 2대 0으로 출연자팀이 패배를 확정지은 상황이었다.

김국진은 뭐든 걸고 하겠다고 말하며 한판 더 족구를 하자고 했다. 이에 제작진은 멤버들이 이기면 고기반찬 서비스를 할 테니 제작진이 이기면 김국진의 소개팅을 하게 해 달라고 제안했다.

당황한 김국진은 갑작스런 소개팅 얘기에 안절부절못하며 고민했지만, 동생들을 믿기로 하고 제작진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김국진의 소개팅이 걸린 출연자팀과 제작진팀의 족구 대결은 제작진팀이 우세한 상황 속에서 별다른 역전 없이 제작진팀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예상치 못한 결과에 씁쓸해 하던 김국진은 한숨을 내쉬면서 본인 입으로 "5월이 가기 전에 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김국진과 달리 김국진 소개팅이라는 대박 아이템을 잡은 제작진은 서로 얼싸안고 환호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이 2시간 일찍 조기퇴근을 걸고 지옥의 24시간 합숙훈련을 하는 과정이 공개됐다.

[사진=김국진 ⓒ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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