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범죄와의 전쟁' 관객 300만 돌파 ⓒ 팔레트 픽처스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최민식·하정우 주연의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의 전성시대'(이하 '범죄와의 전쟁)이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8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와의 전쟁'은 지난 17일 하루 동안 관객 9만 149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298만 5458명을 기록했다.
송강호·이나영 주연의 '하울링'의 강세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는 뺏겼지만, 18일 오전 전국 300만 관객을 넘어섰다.
'범죄와의 전쟁'의 300만 돌파 소식은 특히 지난 1일 개봉해 17일 만에 기록한 성적이라 더욱이 눈길을 끈다.
'범죄와의 전쟁'은 해고될 위기에 처한 비리 세관원 최익현(최민식)이 마지막으로 한 탕을 하기 위해 부산 최대 조직의 젊은 보스 최형배(하정우)와 손을 잡고 부산을 접수해 나가기 시작하지만 1990년 범죄와의 전쟁이 선포되면서 서로 간의 배신이 시작되자 살아남기 위해 벌이는 치열한 한판 승부를 다룬 영화다.
한편, 2일 연속 일별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하울링'은 개봉 첫날인 16일 10만, 17일 하루 동안 11만 1635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1만 9229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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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