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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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2' 홍경민 '집착', 12년 전 댄서들과 뭉쳐 댄스투혼 발휘

기사입력 2012.02.18 19:14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가수 홍경민이 댄스투혼을 발휘해 화제다.

18일 방송된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 - 불후의 명곡2>에서는 프로듀서 김창환 편이 전파를 탔다.

홍경민은 김건모, 신승훈, 박미경, 클론, 이정 등을 탄생시킨 프로듀서 김창환이 작사, 작곡한 곡들로 대결로 펼쳐지는 가운데 박미경의 '집착'을 선곡했다.

2000년 '흔들린 우정'을 김창환이 프로듀싱 했던 인연이 있는 홍경민은 "Rock 밖에 모르던 저에게 춤을 가르쳐 준 분이다. 방송에서 다시 춤을 안 춘다고 했는데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는 각오를 드러내 기대감을 모았다.

홍경민은 청재킷을 입고 무대에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키더니 12년 전 '흔들린 우정' 활동 당시 함께한 댄서들과 파워풀한 댄스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에 MC 신동엽은 "많이 힘들어 보인다. 노장 투혼을 발휘한 홍경민에게 박수를 부탁한다"고 재치 있게 말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자유선언 토요일 - 불후의 명곡2>에는 홍경민, 임태경, 성훈(브라운 아이드 소울), 강민경(다비치), 알리, 신용재(포맨), 태민(샤이니)이 출연했다.

[사진=홍경민 ⓒ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 - 불후의 명곡2>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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