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짧은머리 시절, 변신 꾀했으나 비난 받아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록커 김경호가 짧은 머리 시절을 후회한다고 밝혀 화제다.
15일 방송된 KBS 2TV '스타인생극장-김경호 편'에서 김경호는 7집 당시 짧은 머리 시절을 공개했다.
그는 "7집 때 완전 싹둑 잘랐었다. 지금까지 중 가장 후회되는 일이다"며 "그렇게 어색하고 짧은 머리가 안 어울릴 줄 꿈에도 몰랐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또한 김경호는 우울증 경험을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2003년 타이틀곡 '아버지'로 컴백했던 때가 가장 힘들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아버지'보다는 'NOW'가 대중에게 각인됐다. 변신을 시도하기 위해 짧은 머리로 바꿨다. 그리고 춤까지 췄다. 하지만 이는 모든 비난의 대상이 됐다. 이때 성대결절과 우울증까지 겪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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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