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한국농구연맹(KBL)이 최근 불거지고 있는 승부조작 파문과 관련해 구단 자체조사를 실시한다.
KBL 10개 구단 사무국장은 15일 오전 10시, 사무국장 회의를 열고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승부조작과 관련해 의견을 교환했다.
각 구단 사무국장은 이날 초빙된 스포츠토토 감사팀으로부터 다른 스포츠나 해외의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된 내용을 전달받았다. 또한 이날 전달받은 내용을 중심으로 사태의 심각성을 재인식하고 선수단 교육 및 내부조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또한 시일 내에 스포츠토토와 연계, 각 구단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구단별로 자체조사를 실시해 오는 20일까지 조사 결과를 KBL에 통보할 예정이다.
[사진=경기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 엑스포츠뉴스 DB]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