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매거진] '국민 동생, 벌써 성인?'… 고등학교 졸업한 ★

기사입력 2012.02.14 09:41 / 기사수정 2012.02.14 09:42

방송연예팀 기자

[E매거진] '국민 남녀 동생 스타들'인 가수 아이유와 배우 유승호가 지난 9일 고등학교를 동시에 졸업했다.

삼촌팬들의 마음을 뒤흔들고 있는 아이유는 2월 9일 동덕여자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아이유는 동창생들에 폐를 끼칠까 염려해 졸업식 참석 여부를 고민했으나 결국 졸업식 참석을 결정해 친구들, 선생님들과 석별의 정을 나눴다.

또래를 넘어 모든 세대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유인 만큼 졸업식에 쏠릴 팬들의 관심은 국내를 비롯, 일본 언론 매체까지 취재에 참석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성인배우로 거듭나 여성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유승호 역시 아이유와 동갑내기로 같은 날 일산 백신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유승호는 졸업 전 이미 한 대학의 특례입학 제안을 받았으나 의미없다고 판단, 거절해 화제를 모았다.

유승호는 현재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이날 졸업식에 직접 참석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함께 고등학교를 졸업한 아이유와 유승호는 각각 음악과 연기에보다 전념하기 위해 지난해 치러진 2012년 수능 시험에 응하지 않고 대학 진학을 다음으로 미룬 공통점도 있다.

[글] 조윤미 기자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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