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쥬얼리 멤버 예원이 달샤벳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해 화제다.
최근 'Hit U'로 컴백한 달샤벳의 수빈, 가은, 지율과 함께 <식신로드> 촬영에 임한 예원은 달샤벳의 멤버가 될 뻔 했다는 폭탄 발언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예원은 쥬얼리로 데뷔하기 전 달샤벳 소속사의 임원과 친분이 있어 달샤벳을 보러 회사를 방문했었다고 밝히며, 당시 상황으로 달샤벳의 멤버가 될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 사실을 들은 달샤벳은 처음에 놀라는 듯 보였지만 이내 "함께 했어도 좋았을 것 같다"며 예원을 반겼다. 특히, 지율은 "예원언니가 함께 했다면 내가 멤버 중 최단신은 아니었을 것이다"라며 아쉬움을 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하지만 지율의 발언이 있은 지 얼마 되지 않아 예원은 달샤벳의 수빈에 의해 단신의 굴욕을 당해야만 했다.
<식신로드> 첫 출연 때 연어를 떠올리며 '연어춤'을 선보였던 수빈이 이번엔 장신의 몸매를 이용하여 긴 웨이브를 선보인 것. 쥬얼리의 예원도 이에 질세라 웨이브를 선보였지만 "진짜 짧다"라는 객원 MC 바로의 발언으로 웨이브댄스를 급하게 마무리해야 했다. 하지만 엉뚱 매력의 소유자 예원은 "한국 사람은 빨리빨리를 좋아한다. 그래서 웨이브도 일부러 빨리 끝내는 것이다"라고 재치있게 답해 민망한 상황을 모면했다.
쥬얼리의 멤버가 아닌 달샤벳의 멤버로 데뷔할 뻔한 예원의 깜짝 발언은 11일(토) 낮 12시 Y-STAR <식신로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쥬얼리 예원 ⓒ 엑스포츠뉴스DB]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