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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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서, "불면증 때문에 매일 깡소주 마셨다"

기사입력 2012.02.09 14:35

이준학 기자

▲박완규, 김종서 ⓒ tvN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가수 김종서가 불면증 때문에 매일 밤 독한 술을 마셨던 사연을 고백했다.

김종서의 깜짝 고백은 절친한 후배 박완규의 러브콜에서 시작됐다. tvN '현장토크쇼 TAXI(이하 택시)'에 출연하게 된 박완규는 시련을 딛고 다시 록스타로 우뚝 서기까지의 과정과 가족 이야기를 털어놓던 중 보고 싶은 사람으로 선배 김종서를 꼽았다.


박완규의 전화 한 통에 김종서도 흔쾌히 출연을 승낙했고, '택시'가 김종서를 찾아가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두 명의 록커의 만남이 성사됐다.

이날 대화를 나누던 김종서는 "평소 주량이 맥주 한 캔에 불과하지만 작년에 불면증 때문에 마시던 술이 늘어 나중에는 매일 밤 안주도 없이 '강소주(깡소주)'를 마시게 됐다"는 이야기를 담담하게 털어놓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하지만 김종서가 "오페라 덕분에 최근까지도 계속됐던 불면증과 거의 알코올 중독 증세에 가까웠던 음주습관을 단번에 끊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김종서는 최근 '오페라스타 2012'에 도전하면서 땀 흘려 연습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두 로커, 박완규와 김종서의 이야기는 9일 밤 12시 15분 tvN '현장토크쇼 TAXI' '전설의 록스타 특집'에서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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