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지애-전종환 5월 결혼설, 예식장 측 부인 ⓒ 문지애 트위터, MBC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강덕원 기자] MBC 아나운서 문지애와 기자 전종환 커플의 결혼설이 알려졌으나 해당 예식장 측에서 이를 부인했다.
8일 일부 언론은 문지애와 전종환이 오는 5월 4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빌라드 베일리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빌라드 베일리 측은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문지애, 전종환 커플의 결혼식 사실을 부인했다. 빌라드 베일리 관계자는 문지애, 전종환 커플이 예식장을 찾아 상담을 받았던 것은 사실이지만 결혼식 예약을 진행한 것은 아니며 현재까지 예약된 스케줄 역시 없다고 밝혔다고 전해졌다.
문지애, 전종환 커플은 4년간 비밀연애 끝에 지난해 열애 사실과 결혼 계획을 공식 발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문지애 아나운서는 지난해 10월 MBC 아나운서 홈페이지 '언어운사'를 통해 전종환 기자와 교제하게 된 사연을 직접 고백하기도 했다.
한편, 2006년 MBC에 입사한 문지애 아나운서는 현재 주말 뉴스데스크를 진행하고 있으며 아나운서 출신인 전종환 기자는 2005년 사내 직종 전환을 통해 기자로 직종을 변경했다. 문지애, 전종환 커플은 손석희, 신현숙 MBC 전 아나운서 부부 이후 25년 만에 탄생한 MBC 아나운서국 사내커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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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강덕원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