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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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관 개콘 하차 사연 공개, "과감한 게 필요…이수근 말만 믿고"

기사입력 2012.02.08 16:35 / 기사수정 2012.02.08 20:37

방송연예팀 기자

▲ 한민관 개콘 하차, "과감한 게 필요…이수근 말만 믿고" ⓒ KBS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강덕원 기자] 개그맨 한민관이 이수근의 말 때문에 '개그콘서트'에서 하차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서 이수근의 몰래 온 손님으로 등장한 한민관은 최근 '개그콘서트'에서 하차하고 예능프로그램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한민관은 "이수근에게 예능 욕심이 있다고 말하니 '과감한 게 필요하다. 한가지는 접을 줄 알아야 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한민관은 이 말을 믿고 '개그콘서트'를 하차, 예능프로그램에 발을 내디딘 것.

그러자 이수근은 "한민관이 예능을 하고 싶어해 당시 과감한 게 필요하다. 한가지는 접을 줄 알아야 된다고 했는데 결국 모든 걸 다 접었다"며 "계속 접은 채로 살고 있다"고 그를 향해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한민관은 "방송활동이 뜸해졌다. 주말 버라이어티를 안 나오니까 내가 쉬는 걸로 알고 있다. 이수근을 원망하지는 않는다. 잘못 선택했다"며 후회 섞인 한숨을 내쉬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강덕원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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