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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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리맨 초한지' 정려원, 실명위기 이덕화에 "내가 지켜줄게" 눈물

기사입력 2012.02.07 00:17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정려원이 이덕화의 실명위기에 눈물을 쏟았다.

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유인식 연출, 장영철 외 극본)에서는 진시황(이덕화 분) 회장은 시력이 점차 악화되어 일을 그만두지 않으면 실명될 것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그러나 진시황은 이러한 진단에도 업무에 손을 놓지 않았다. 그는 임명장을 거꾸로 들거나 결재 서류에 사인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등 심각한 증세를 보였다.

이를 본 모가비(김서형 분)은 진시황의 시력에 문제가 있음을 눈치챘다. 진시황은 모가비에게 자신이 죽을 때까지 이 사실을 절대로 알리지 말라고 신신당부했다.

이 모습을 우연히 지켜본 백여치(정려원 분)는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자신의 부모를 죽였다고 여기며 진시황을 증오했던 그는 약해진 진시황의 모습에 연민을 느꼈다.

백여치는 혼자 회장실에 있는 진시황을 찾아가 "할아버지는 이제 내가 지켜줄게"라고 말하며 그의 손을 잡았다.

이어 둘은 춤을 추며 서로에 대한 오해와 증오를 풀어 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차우희(홍수현 분)이 최항우(정겨운 분)의 수석비서로 승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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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려원, 이덕화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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