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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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 전 아나, "남편 박병호와 몰래 만나다가 들통당했다"

기사입력 2012.02.06 14:19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전 KBS N 아나운서 이지윤(30)이 결혼 전 비밀 연애를 하던 중 사람들에게 들킨 사연을 고백한다.

6일 밤 11시, 스포츠 전문 채널 KBS N 스포츠에서 방송되는 '나는 야구선수와 결혼했다(이하 나야결)' 4회에선 이지윤이 남편 박병호(넥센 히어로즈)와 몰래 만나다가 회사 동료들에게 들통난 사연이 최초로 공개된다.

상황은 이랬다. 주변 사람들 몰래 데이트를 즐기던 중, 극장 엘리베이터 안에서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하던 KBS N 야구해설위원 이용철, 민훈기와 마주친 것. 현장을 들킨 박병호-이지윤 커플은 끼고 있던 손깍지도 제대로 풀지 못하고 부랴부랴 자리를 피할 수 밖에 없었다.

이지윤은 "이용철 위원이 배신감을 느낀 것 같았다. 다음날 전화를 해서 비밀을 지켜달라고 했더니 한참 설교를 하신 후에야 오케이 하셨다"라며 위기를 수습했던 사연을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이지윤이 박병호에게 첫 눈에 반한 사연, 야구선수와의 비밀연애 노하우, 후배 아나운서들과의 집들이 등이 공개될 전망이라 관심을 모은다.

이지윤이 결혼을 결심하기까지의 숨겨진 사연이 공개되는 '나야결 4회'는 오는 6일 월요일 밤 11시, 스포츠 전문채널 KBS N 스포츠에서 방영된다.

[사진 = 이지윤 (C) KBSN 제공]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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