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남' 연인사이 공소시효 "이성문제는 종신형"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상군 기자] 연인사이의 서로에 대한 잘못에 대해 공소시효를 정하면 얼마나 편해 질까?

5일 저녁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 - 애정남'에서 최효종은 그 해답을 제시했다.

최효종은 연인사이에 공소시효를 정하며 30분이내 지각이나 "배나왔네" 등 가벼운 말실수는 훈방조치로 하루 동안만 우려먹자고 제안했다.

이어 30분을 넘는 지각, 치명적인 말실수, 12시간 이상 연락두절을 할 경우에는 1개월 동안 괴롭혀도 괜찮다고 말하며, 기념일을 지나치거나 악의적인 거짓말을 했을 경우 중범죄로 취급해 3개월간 기다려야한다고 경고했다.

마지막으로 바람을 피는 등 이성문제를 일으켰을 경우 평생도록 공소시효가 유지시키자고 제안해 모두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이날 '감수성'에서는 재범이 출연해 '편식 오랑캐'로 활약하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개그콘서트 - 애정남 ⓒ KBS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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