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상군 기자] 뇌수술을 받으며 기타 연주를 한 가수가 방송에 공개됐다.
5일 오전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기타 사랑의 끝을 보여준 가수 애드콕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애드콕은 손에 마비가 오기 시작하며 점점 퇴물로 평가받던 중 병원을 통해 뇌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애드콕은 수술도중 갑작스럽게 죽게 된다면 죽을 때까지 기타를 치고 싶다던 자신의 꿈을 버릴 수 없다며 수술을 포기하려고 했다.
이에 의사는 애드콕의 머리만 국소마취를 하고 각성상태에서 기타 연주를 하며 뇌수술을 받을 것을 제안했고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이후 애드콕은 마비됐던 손도 완치돼 전성기 시절 기타실력을 뽐내며 여전한 인기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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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신비한TV 서프라이즈 ⓒ MBC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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