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민호가 아버지의 죽음에 대해 털어놨다.
3일 첫 방송된 SBS <도롱뇽도사와 그림자 조작단>(박승민 연출, 서은정 극본)에서는 민혁(민호 분)이 의식을 되찾은 도롱뇽 도사 범규(이병준 분)의 팔을 걷어 도롱뇽 문신 유무를 확인했다.
그러나 범규의 팔에는 문신이 없었다. 실망한 민혁은 자신의 아버지 사진을 계속해서 그에게 보여줬지만 범규는 계속해서 모른다고 했다.
경자(류현경 분)는 강력반으로 돌아가기 위해 팔성파 소탕에 나섰다. 이때 그는 팔성파 보스의 팔에 도롱뇽 문신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를 들은 민혁은 그를 만나게 해달라며 "그놈이 우리 아버지를 죽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실 난 어릴 때 미국으로 입양됐다가 일 년 전에 아버지를 죽인 놈을 잡기 위해 한국에 왔다"고 털어놨다.
그는 "그놈에 대해 기억하는 건 바로 도롱뇽 문신뿐이다"고 말했다.
결국, 민혁은 팔성파 보스를 만나 그의 팔을 걷어 문신을 확인했지만, 그의 문신은 오른쪽이 아닌 왼쪽에 있었다. 민혁의 기억으로는 범인의 오른쪽 팔에 문신이 있었던 것.
민혁은 보스가 삼 년 전에 문신을 했다는 가게를 찾아갔지만 그 가게는 이미 폐업한 상태였고, 옆 가게에서 도롱뇽 문신에 빨강 엑스표가 처져있는 사진 한 장을 건네받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의식을 되찾은 범규가 이상한 증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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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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