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이장우·함은정 결방, 슈퍼주니어 단체미팅이 풀타임 채워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MBC <우리 결혼했어요>가 슈퍼주니어 단체미팅 편으로 풀타임을 채웠다.

기존에 이장우-함은정, 이특-강소라 등 2커플 체제를 유지해 온 <우리 결혼했어요>는 28일 방송에서 이특-강소라 커플의 에피소드만을 내보냈다.

지난 24일 함은정이 눈길에 미끄러져 왼쪽 무릎 슬개골 지지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입어 25일 예정돼 있던 <우리 결혼했어요> 녹화가 취소됐기 때문.

함은정은 끝까지 촬영을 강행하겠다는 의견을 피력했으나 전치 6주 진단을 받은 함은정의 상태를 걱정한 소속사 관계자와 제작진이 합의하에 녹화를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28일 방송분에서는 성민, 동해, 은혁, 규현 등 슈퍼주니어 멤버들과 손은서, 이세나, 신소율, 정연주 등 신인 여배우들의 단체미팅을 주선한 이특과 강소라의 모습만이 그려졌다.

시청자들은 "그동안 촬영해놓은 분량이 없었나?", "함은정, 하루빨리 쾌차하기를 바란다", "단체미팅도 재밌었지만, 우정부부를 볼 수 없어 아쉬웠다"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성민-신소율, 규현-정연주, 동해-손은서, 은혁-이세나가 최종 커플로 탄생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우리 결혼했어요> ⓒ MBC]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