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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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만만세' 변정수, 천호진에게 "혼자 예멘으로 떠나."

기사입력 2012.01.21 22:22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변주리가 천호진에게 예멘으로 떠나라고 말했다.

2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애정만만세'(박현주 극본 / 주성우 연출)에서 주리(변정수 분)이 형도(천호진 분)에게 재미(이보영 분)과 동우(이태성 분)의 결혼 허락을 조건으로 형도에게 한국을 떠나라고 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주리는 형도를 찾아와 "당신이 듣고 싶어 하는 말 하려왔다. 재미와 동우 결혼 허락하겠다."며 "하지만 주는 게 있으면 오는 게 있어야하지. 원수의 딸을 평생 봐야하는데 말로만 고마워 해야 할까?"하며 조건을 제시했다.

형도는 주리가 "우리가 할 수 있는 것 다 해줄테니까 말해보라."며 고마움을 표했지만 주리는 "떠나. 예멘으로. 왜? 빈말이였어?"라며 따졌다.

그는 "아냐. 정희 서류 정리되면 갈게."라며 말했고 주리는 "그럴 필요 없어. 당신 혼자 가니까. 평생 한국에 들어오지마. 가서 떠돌다가 거기서 뼈를 묻어. 평생 떨어져서 서로 애타면서 그렇게 살아."며 형도에게 잔인한 조건을 제시했다.

형도는 주리의 제안에 깜짝 놀랬지만 이내 마음을 먹고 혼자 예멘이 가겠다고 결심해 재미를 향한 아버지의 사랑을 보여줬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애정만만세 ⓒ MBC]

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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