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16일 오전 11시 잠실야구장 구내식당에서 선수단을 대상으로 사고 예방 및 윤리 교육을 실시했다.
금일 교육은 19일 미국 애리조나 전지훈련 출국에 앞서 전지훈련지에서 발생 가능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두산베어스 김태룡 단장은 선수단에 우리 구단 및 타구단에서 발생한 사건,사고 사례를 설명하면서 선수로서 가져야 할 예의범절과 품위있는 행동을 당부하고 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각인시켰다.
또한 이번 애리조나 전지훈련이 2000년에서 2003년까지 하와이 전지훈련 이후 처음인 만큼 일동여행사 직원을 초청, 선수단에 미국 입국 절차 및 체류시 주의사항을 함께 교육했다.
한편 두산베어스는 이러한 선수단 사고 예방 및 윤리 교육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사진 ⓒ 두산 베어스 구단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