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5:29
사회

지상파 방송, 16일 오후 3시부터 전면 중단

기사입력 2012.01.16 15:29 / 기사수정 2012.01.16 15:29

온라인뉴스팀 기자



▲지상파 방송 중단, 16일 오후 3시부터 전면 중단 ⓒ SBS 보도 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케이블TV업계는 지상파 3사 중 우선 KBS2 채널 송출을 16일 오후 3시부터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16일 광화문에 있는 방송통신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마련한 케이블TV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측은 재송신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서 재전송 전면 중단이 불가피한 입장을 전달했다.

비대위 측은 수신료로 운영되는 KBS까지 재전송이 유료화되면 시청자들에게 이중삼중의 부담을 줄 수밖에 없다는 이유로 KBS2의 재전송을 우산 중단했다. 또한 협상 추이에 따라 나머지 지상파 MBC와 SBS채널 중단 여부도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비대위는 “법원 판결에 의해 케이블이 지상파에 지급해야 할 간접강제 이행금이 계속 늘어나는 상황에서도 시청자 혼란을 우려해 방송중단 없이 협상에 임해왔지만, 지상파 3사가 과도한 재전송료를 계속 고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번 재전송 중단은 2011년 11월 HD 방송만 중단했던 것과 달리 아날로그 방송도 해당된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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