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정답소녀' 김수정이 나이를 헛갈려 해 웃음을 자아냈다.
1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에서는 다른 세대와 하루 보내기 편이 전파를 탔다.
<스타골든벨>에서 '정답소녀'로 큰 사랑을 얻었던 김수정은 개그맨 윤형빈의 짝꿍으로 오랜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등장했다.
김수정은 다른 멤버들, 멤버들의 짝꿍과 한자리에 모여 최송현의 사회로 진행된 세대공감퀴즈에 참여하게 됐다.
그러던 중, 윤형빈과 스피드 퀴즈를 하다 올해 나이를 묻는 질문에 “여덟. 아니 아홉 살”이라고 대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경규는 그런 김수정이 귀여웠는지 우스갯소리로 "나이를 속인 건 아니지?"라고 물었다. 이에 김수정은 "올해 아홉 살이 되는 거라 많이 헛갈려요"라고 의젓하게 대답하며 나이답지 않은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비스트, 시크릿, 선우용여, 오재무, 김수정, 최송현이 깜짝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김수정 ⓒ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