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개그맨 김국진이 시크릿 전효성에 폭풍 애교를 선보였다.
1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에서는 다른 세대와 하루 보내기 편이 전파를 탔다.
40대인 김국진은 다른 세대와 하루 보내기 미션을 앞두고 제작진이 준비한 20대 짝꿍 전효성의 사진을 보게 됐다.
걸그룹 마니아 양준혁의 도움으로 전효성이 시크릿 멤버임을 알게 된 김국진은 전효성과 만나 전효성이 하라는 대로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네일숍에서 별 모양이 들어간 네일 아트를 받는가 하면, 요즘 대세인 '뿌잉뿌잉' 애교를 하는 등 전효성이 원하면 무엇이든지 다 했다.
'뿌잉뿌잉' 애교 같은 경우에는 망설이기도 했지만, 짝꿍 전효성이 강력히 원했기 때문에 쑥스러움을 무릅쓰고 폭풍애교를 선보였다.
김국진은 카메라를 보며 손동작까지 더해 '뿌잉뿌잉' 애교를 제대로 소화해냈고 이를 본 전효성은 만족스러운 듯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비스트, 시크릿, 선우용여, 오재무, 김수정, 최송현이 깜짝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김국진 ⓒ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