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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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팡쇼' 개그맨 안상태, 정체불명 물체에 제작진과 신경전

기사입력 2012.01.15 14:29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아침 기온 영하 15도, 손발이 꽁꽁 얼어붙을 정도로 추운 날씨다.

포천의 겨울 축제 현장 한 복판에서 개그맨 안상태가 '당신의 선택, 팡팡쇼!' 제작진과 신경전을 벌였다는데, 꼼짝 않고 맨발로 얼음장 위에 서야 했던 사연이 무엇이었는지 알아본다.

어김없이 그를 따라다니는 정체 모를 물건들때문에 물건의 용도를 맞혀야만 하는 안상태에게는 1분 1초가 아쉬운 상황이다.

하지만 몸 따로 마음 따로 뜻 데로 되지 않는다. 엉덩방아를 찧는 건 일쑤고 1.5톤 트럭을 끌며 차력 쇼가 펼쳐지는가 하면, 손님 한 명 없는 버스와 난데없는 화장실 습격 사건까지 한시도 정신을 차릴 수 가 없다.

엄동설한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방팔방 돌아다니며 용도를 추측해보지만 도무지 알 수 없는 물건의 정체를 안상태가 맞힐 수 있을 것인지 정답은 2012년 1월 16일(월요일) 오후 7시 35분 JTBC '당신의 선택, 팡팡쇼!'에서 공개된다.

[사진 ⓒ JTBC 제공]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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