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김유정이 세자빈으로 간택됐다.
1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 4회에서는 세자빈 간택이 이루어지는 장면이 긴장감 있게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성조대왕은 세자빈 후보들에게 "나의 가치가 얼마나 되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연우(김유정 분)는 "감히 아뢰옵기 황송하온데 한냥입니다"라고 답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어 "아무 가진 것이 없는 자는 한 냥의 소중함을 뼈저리게 잘 알고 있습니다"라며 "가난한 자들에게 있어 전하는 소중함과 간절합니다. 부디 만백성에게 공평한 선정을 베풀어주시옵소서"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크게 감동한 성조대왕은 내정자를 뒤엎고 연우를 세자빈으로 간택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대왕대비 윤씨는 연우가 세자빈이 되자 성수청 사람에게 세자빈이 바뀌었으니 흑주술로 죽이라고 지시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유정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