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남규, 김혜수 짝사랑 고백 ⓒ M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88올림픽 금메달 탁구선수 유남규가 금메달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유남규는 지난 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서 현정화와 과거 열애설에 대한 이야기에 "농담으로 이혼해서 다시 산다고 하기도 한다"며 "우리는 33년 지기"라고 말했다.
이어 "그때는 K모 배우가 있었기 때문에 내가 올림픽 전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그는, "금메달 따게 한 동기를 줬다"고 말해 이니셜 K모 배우에게 모두의 관심을 쏠렸다.
하지만, 유남규가 "고3 때 '젊음의 행진'에 출연했다"고 말하자 MC들은 단번에 K모 배우가 김혜수임을 알아챘고 이에 그는 "팬으로 호감이 있었다. 그 이후로 방송을 계속 같이 했는데 올림픽 앞두고 운동하면서 혼자 좋아했다"고 비로소 김혜수를 짝사랑했었음을 밝혔다.
한편, 이날 유남규는 "내가 금메달 따야 더 가까이 갈 수 있겠다 싶어 금메달을 따고 전화를 했더니 어머니가 받으셨다. 혜수가 응원 많이 했다고 말해주셨다"며 MC들의 권유에 따라 김혜수에게 감사의 영상편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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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