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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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폭한 로맨스' 이동욱, 악성댓글에 분노 "할 일이 이렇게 없나"

기사입력 2012.01.04 22:36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이동욱이 악성댓글에 분노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난폭한 로맨스> 1회에서는 무열(이동욱 분)이 악성댓글을 보고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레드드리머즈 야구선수 무열은 수연(황선희 분)과 노래방에 들렀다가 취기가 오른 블루시걸즈 팬 영길(이원종 분)과 창호(장태훈 분)와 마주쳐 시비가 붙었다.

이를 아버지와 동생이 무열 때문에 바닥에 쓰러져 있는 걸 목격한 은재는 흥분한 나머지 무열을 업어 매치기로 바닥에 패대기쳤다.

하필, 은재가 무열을 엎어 매치는 장면은 노래방 아르바이트생의 휴대폰에 담겨 순식간에 인터넷에 퍼지고 말았다.

안 그래도 안티팬이 많았던 무열은 은재와의 업어 매치기 동영상으로 인해 다시 한 번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게 됐다.

무열은 인터넷으로 "하다 이제 여자랑 싸우냐?", "그럴 줄 난 옛날부터 알고 있었어", "레드드리머즈의 악몽이야" 등 온갖 악성댓글을 보며 점점 화를 내기 시작했다.

얼굴이 잔뜩 일그러진 무열은 "잘 알지도 못하면서. 이것들 할 일이 이렇게 없나?"라고 분노를 폭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은재가 업어 매치기 동영상 사태를 해결하고자 원치 않는 무열의 경호를 맡게 돼 눈길을 끌었다.

[사진=이동욱 ⓒ KBS 2TV <난폭한 로맨스>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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