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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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 룰 변경…'곡 선정-순위 발표' 어떻게 달라지나?

기사입력 2012.01.04 16:00 / 기사수정 2012.01.04 17:32

이나래 기자

▲ 나는 가수다, 기존 룰 변경 ⓒ 벅스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가 기존 룰을 변경한 새로운 룰을 적용한다.

4일 복수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나가수'는 지난 2일 녹화에서 새로운 순위 발표 방식을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8일 방송되는 '나가수' 12라운드 1차 경연 순위 발표부터는 호명된 가수가 스튜디오를 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순위 발표도 자문위원 장기호 교수에서 MC 가수 윤종신으로 교체된다.

앞서 '나가수'는 그동안 7명의 가수와 개그맨 매니저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순위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방송이 되기 전 스포일러로 인해 곤혹을 치렀던 제작진들이 대책을 마련한 것.

또한, 순위 발표 룰 이외에 선곡 방식도 변경됐다. 기존 가수들이 회전판을 돌려 곡을 선택하던 방식에서, 주제가 정해지면 가수들이 주제에 맞는 곡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변경된다.

하지만, 이번 순위 발표 룰 변경에 관계자들은 스포일러 방지 대책과 관해서는 대체로 회의적인 반응. MC 윤종신은 물론, 뒷순위 가수들은 자연스레 다른 가수들의 순위를 알 수 있게 된다. 또 가수들이 평소 친하게 지내는 경우가 많아 자신들의 순위를 공유할 수 있는 가능성도 크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8일 방송되는 '나가수'에서는 밴드 '자우림', 가수 바비킴의 뒤를 이어 신효범과 테이가 새 가수로 합류한 12라운드 1차 경연 무대가 공개된다.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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