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 정려원, 홍수현, 정겨운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SBS 새 월화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가 8.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첫 방송한 '샐러리맨 초한지'는 8.7%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방(이범수 분)이 진시황(이덕화 분)의 회사 천하그룹에 잠입 입사하기까지 벌어지는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범수는 '자이언트'에서 보여줬던 무거운 역할과 상반된 맛깔 나는 사투리 연기와 과장된 표정 연기로 웃음을 자아냈다.
정려원은 천하그룹의 외손녀 백여치 역을 맡아 재벌가의 특권의식을 가진 '천상천하 유아독존' 캐릭터로 완벽하게 연기했다.
특히 정려원은 먼저 커피숍에서 주위 사람들을 신경 쓰지 않고 온갖 험한 욕설들을 내뱉는 모습을 선보여 기존 이미지와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동시간대 KBS 2TV '브레인'은 16.5%, MBC '빛과 그림자'는 12.9%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