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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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 독설…"MB, 불운한 일이 더 생기면 안될텐데" 날카로운 풍자

기사입력 2012.01.01 11:43 / 기사수정 2012.01.01 13:20

방송연예팀 기자

▲ 장진 독설ⓒ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장진 감독이 2011년 마지막 독설을 했다.

장진 감독은 지난  31일 방송된 tvN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 코리아'(이하 SNL 코리아)에서 뉴스 형식의 코너 '위크엔드 업데이트'를 방송했다.

장진 감독은 이날 2011년 마지막 날 특집으로 한해를 돌이켜보며 가장 불행했던 존재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세훈 전 서울시장, 북한 김정은 부위원장, 최중경 전 지식경제부 장관 등이 각기 다른 이유로 2011년 불행했던 인물로 선정된 가운데 장진 감독의 독설이 이뤄졌다.

특히 장진 감독은 "한편 친인척 비리문제 등으로 골치에 빠져 선정이 유력시됐던 이명박 대통령과 올해 구설수가 많았던 강용석 의원, 그리고 대권준비 잘 하다가 갑자기 예상치 못한 신인들을 만나 주춤했던 손학규 대표는 2011 불행한 존재로 선정이 안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장진 감독은 "(선정이 안된)이유를 살펴보니 '지금 이정도가 끝이 아닌 것 같다'는 의견이 있었다. 불운한 일이 더 생기면 안될텐데 걱정이다"고 말해 여전히 날이 무뎌지지 않은 날카로운 풍자를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SNL 코리아'는 미국 최고의 코미디 버라이어티 쇼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의 한국 버전으로 화제를 몰고 오고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장진 ⓒ 엑스포츠뉴스DB]



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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